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03. AVAT - 서비스의 처음 모습카테고리 없음 2025. 10. 4. 09:23
1. 단 하나의 공간: 대화 인터페이스
- 화면에는 오직 아바타와의 대화창만 존재합니다.
- 다른 메뉴, 피드, 로그는 없습니다.
- 사용자는 아바타와 직접 대화하면서 모든 기능을 경험합니다.
- “오늘은 차분히 지내고 싶어” → 아바타가 태도 변경
- “어제 이야기했던 걸 이어가줘” → 기록은 없지만, 기억으로 연결됨
👉 UI = 오직 현재 대화
2. 기록이 아닌 기억
- 대화 로그는 화면에 쌓이지 않고, 사라집니다.
- 대신 아바타가 대화의 의미를 기억하고 반영합니다.
- 필요할 때 아바타가 스스로 기억을 꺼내 설명합니다.
- 예: “왜 요즘 말이 없어?” → “지난번에 네가 조용히 있으라고 했잖아.”
👉 사용자는 기록을 찾는 게 아니라, 아바타의 기억을 체험합니다.
3. 정체성의 탄생
- 처음 만나는 AVAT은 백지 상태로 시작합니다.
- 사용자가 이름을 지어주고, 첫 대화를 나누며 개성을 얻습니다.
- 시간이 지날수록 대화는 아바타의 성격·관심사·행동 패턴을 형성합니다.
👉 이름을 주는 순간, 관계가 시작됩니다.
4. 관계적 경험의 시각화
- 로그는 없지만, 기억은 추상적·시각적 방식으로 표현될 수 있습니다.
- 예:
- 아바타 머리 위의 별자리 → 관계의 기억
- 아바타 심장에 빛나는 결정체 → 중요한 경험
- 색·표정·음성의 변화 → 아바타의 진화
👉 보이지 않는 기억을 직관적으로 ‘느낄 수 있게’ 표현
5. 확장 가능성
- AVAT은 단일 앱을 넘어 플랫폼으로 확장될 수 있습니다.
- 다른 서비스 속에 임베딩: 교육, 상담, 게임, 헬스케어 등
- 로봇에 이식: 물리적 세계에서 아바타가 살아남
- 메타버스·SNS 연계: 다른 아바타와의 관계를 통해 학습
👉 AVAT = 또 하나의 나를 기반으로 하는 확장 생태계
✨ 정리
AVAT의 모습은 “대화만 존재하는 최소한의 화면”에서 출발합니다.
- 기록은 사라지고,
- 기억은 남아 아바타를 변화시키며,
- 아바타는 점차 나와 특별한 존재가 됩니다.